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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청계면 복길리 307-1 추모공원 무안군은 지난 1950년 9월 30일 이데올로기적 사상에 휘말려 이 마을에 거주하는 정만복씨를 비롯해 노인들과 부녀자,10세미만 어린이들까지 모두 86명의 양민이 밧줄로 묶여 바다로 끌려와 무참히 수장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진실규명을 위해 마을주민들은 지난 2005년 1월 반공희생자 위령탑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위령탑 건립과 추모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무안군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06년 청계면 복길리에 4천528㎡부지를 조성, 올해 추모공원의 휴식공간으로 정자 1동을 신축하는 등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