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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취지 이곳 다부동은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로서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을때 국군을 비롯한 유엔군 학도병 민간인 모두가 구국일념으로 함께 싸워 적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반격의 기틀을 마련한 곳이다. 이제 6.25전쟁 45주년을 맞이하여 당시 조국을 구하려고 싸우다 산화한 수많은 구국용사들의 유골을 수습하여 여기 양지 바른 곳에 봉안하고 충혼비를 세워 님들의 넋을 기리고자 한다. 1995년 6월 24일 건립 칠곡군, 후원 다부동 전투전우회, 육군 제50사단, KBS 대구방송총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