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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DMZ 관광의 정의 및 자원현황 - 15 - <표 Ⅱ-3> 강원도 DMZ 일원의 안보관광지 조성 현황 (단위 : 백만원) 관광지명 위 치 면 적(㎡) 사업기간 김화 안보관광지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근동면 광삼리 1,080,000 1990~2010 평화의 댐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34,000 1990~2005 파로호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25,000 1991~2005 두타연지구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40,000 2005~2008 직연폭포 양구군 방산면 장평리 50,000 1992~1998 펀치볼 양구군 해안면 300,000 1992~2003 화진포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현내면 초도리 1,364,740 1991~2012 건봉사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150,000 1990~2005 자료 : 강원도 관광개발과 내부자료 재정리 현재 안보관광지는 철원에 2개소(김화 안보관광지, 철원 평화․문화광장), 화천에 2 개소(평화의 댐, 파로호), 양구에 3개소(두타연지구, 직연폭포, 펀치볼), 고성에 2개소 (화진포, 건봉사)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김화 안보관광지, 철원 평화․문화광장, 두타 연지구, 화진포 등은 계속 개발 중에 있다. 특히 두타연 지구는 지금까지 안보관광지 주요시설(기념관, 전적관, 전망대, 유적지 정비, 도로포장, 주차장, 휴게소, 화장실 등의 공공편익시설)과는 달리 DMZ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생태관찰로를 조성하고 있다. 이 는 DMZ 관광의 중점인 전적지 위주의 자원개발에서 점차 생태관광으로 방향을 전환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2. 전적지 DMZ는 한국전쟁의 흔적으로서 냉전사의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는 거대한 살아 있 는 전쟁박물관으로 일컬어지고 있다.19) DMZ 일대는 전쟁의 증거물인 전적지들은 다 음 <표Ⅱ-4>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분포되어 있다. 냉전이 종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상 안보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전적지들은 지금까지 국 민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19) 함광복(2005), 「한국 DMZ, 그 자연사적 탐방」(강원학총서 4), p.7. 강원도, 강원발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