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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고 강재구 소령의 얼이 숨쉬고 있는 곳 부하들을 구출하기 위하여 스스로 몸을 던져 스물의 꽃다운 청춘을 바친 그대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영원한 횃불이 되어 화랑의 후예를 가슴속에 길이 붙타 오르리 일천구백칠십삼년시월초나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