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page
정미소를 했다 정미소는 도정을 잘하기로 소문나 함평군청에 집결한 나락. 벼 을 소구루마에 실어 옮겨왔을 정도였다 농촌에서 정미소를 할 정도면 ( ) . 부유한 축에 속했고 강영주는 빨치산과는 아무 관련이 없었다. 외할아버지 집으로 피난 갔다가 사단 중대에 의해 부모와 외조부모를 잃11 5 은 장종석은 천애고아가 됐다 자신을 살려준 할아버지마저 일찍 돌아가시자 . 그는 큰집으로 보내졌다 꼴 베고 소 키우고 밥 얻어먹는 생활이 이어졌다. , , . 학교도 못 다니고 기술도 없는 그는 농사를 짓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살. 아오다가 년 전에 콤바인에 팔이 잘렸다 여 년 전 전쟁터에서 다리와 10 . 70 발에 총상을 입었던 그가 년 후 팔까지 잘려 나간 것이다 하지만 장종석60 . 은 두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긴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 역경을 헤치고 오. 뚜기처럼 일어난 그의 모습에 가슴이 먹먹하다. 모평마을 현장에 선 장종석 년 전 콤바인 사고로 오른팔이 없다 박만순. 10 . ▲ ⓒ - 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