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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시해(을미왜란)→춘생문의거→단발령→을미의병→아관파천→을사조약으로 이어지는 한말의 역사는 일제강점기의 점철된 역사이다. 일제의 조선에 대한 주권침탈야욕이 기승을 더하는 가운데 국모(國母) 명성황후가 일본낭인에 의해 시해(을미왜란)됐다.
궁궐은 일본군의 감시가 그 강도를 더했으며 친일세력들로부터 고종은 감금 되다시피 했다. 이에 고종은 친정세력들에게 밀지를 내려 궁궐을 탈출하려 했다. 그러나 거사는 밀고자로 인해 경복궁으로 통하는 춘생문(春生門)을 넘지 못한채 주동자들이 생포되어 참형을 당했다. 이것이 바로 춘생문 의거(춘생문사건)다.
출처 : 충북인뉴스(http://www.cb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