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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 추모사4. 김 창 후 제주 연구소장4·3 오늘은 서른세 번째 맞이하는 함평사건 희생자 추모기념일입니다 . 먼저 억울하게 희생되신 영령님들 영전에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 다 . 그간 힘들게 살아오신 유족님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수확의 계절 월입니다 어둡기만 했던 함평 들녘에도 풍요의 누 런 물결 10 . 이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이 모두 통한의 세월을 안으로 삼키며 온갖 어려. 움을 이겨내 온 유족과 군민 여러분들이 만들어낸 열매입니다. 유족회는 그간 함평사건으로 희생자 명의 명단을 확인했 으나 실제 1,557 희생자는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상 황도 비슷2,000 . 합니다 년 정부의 진상조사 보고서 에는 명이 . 2003 <43 > 25,000~30,000 4‧ ‧ 기간에 희생됐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현재 정부가 인정한 희생자수는 3 명으로 그 절반도 안 됩니다 정부는 희생자에 대한 보상 을 해주는 14,822 . 한편 희생자 신고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유족회나 유족 여러분들은 연좌제나 진화위의 믿음직하지 못한 진실규명 과정과 희생자 인정 보상금 지급 같은 일들로 해서 가슴에 또 다른 한이 , 맺히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그런 온갖 탄압의 늪 속에서. 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