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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북동쪽으로부터 설명하자변 맨 먼저 매죽도가 포치된 듯 하지만 훼손되어 매화는 약간 희미하게 흔적만 남기고 농채로 三葉과 가지를 표현한 뚫竹만 남아 있으나 다른 부분의 매죽도를 감안하면 매화도와 괴석도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 그 다음의 인물풍 속도 부분에는 右狂 흰 저고리에 주황색 주름진 치마를 입고 왼손에는 주전자를 반듯 하게 쥐고 오른손에는 가벼운 물건을 손안에 넣어 잡고 가는 여자, 붉게 옆트인 흰 도 포에 長힘tc웹U를 신은 남자, 교령의 우임 주황색 저고리에 흰 치마와 주황색 신(뿔)을 신고 양손에 형태를 알 수 없는 持物을 치켜든 여자, 교령의 우임 편 저고리에 주황색 치마를 입고 주황색 신을 신었으며 쌍환계 두발을 하고 머리에는 함지를 이고 가는 여 자 등 남자 1명과 여자 3명이 l조를 이루어 각기 지물을 챙겨 운반하는 모습을 나타내 고 있다. 이 경우 뒤의 남자 1명과 여자 2명은 함께 群集하는 모습이지만 주전자를 들 고 가는 앞의 여자 1명은 약간 간격을 두고 있는 구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방에 주전 자를 가진 여자의 오른손 지물은 차(원를 준비해서 운반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부분에는 농묵의 매화가지에 활짝 핀 백 매화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으나 상 태가 매우 좋지 않은 편이며 묵죽은 하단의 일부 잎사귀만 보인다. 다음 다시 인물풍 속도 부분인데 역시 앞에 여자 3명이 걸어가고 그 뒤에 남자 1명의 4인 1조를 이루고 있다. 여자 3명중 전방의 2명은 머리에 花創冠을 쓰고 교령의 우임 저고리에 긴치마를 입고 있다. 후면의 1명은 머리부분이 일부 훼손되어 화식관은 확인할 수 없으나 교령 의 우임 저고리와 긴치마를 입고 있다. 전방의 2명 가운데 앞의 1명은 쌍환계 두발에 흰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흰신을 신었는데 주황색 치마끈이 전면 양쪽으로 흘러 내렸 으며 바닥에 주황색 비단이 깔린 널판지와 같은 굽 낮은 상자를 정성스럽게 두손으로 받쳐들고 있다 6) 나머지 1명은 수련계 두발에 주황색 저고리, 흰치마를 입고 흰선을 신었는데 오른손애 전립과 같은 형태의 모자를 받쳐들고 있다. 후변의 1명은 쌍환계 머리에 흰치마저고리를 입고 어른스런 모습으로 지물을 갖지 않은 상태이며 뒤쪽에서 감독하듯 시선을 응시하며 정중히 걷고 있다 이 장변의 인물 가운데 가장 중심이 되 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3명의 여자들과 약간 떨어져서 허리에 布뿜帶를 잘룩하게 매고 주황색 저고리에 단령 흰도포와 장화를 신고 T자상의 木牛을 들고 걷는 남자 1 6) 韓믿剛흉의 현좋畵 A物 가운데 이와 비슷한 형태의 지물을 받쳐든 인물상이 있으나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으며 日本 知恩院 소장 弼웹下生經燮相圖 중애도 붉은 지물을 든 사녀상이 보인다. (王 좁짧, r違代服~íljJ , 違寧畵報出版社, 2002, 韓國美術鼎究所, r高麗時代의 佛畵.JJ , 시공사, 199이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