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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항쟁 사적지(대흥사)
5.18은 1980년 5월 정권찬탈을 노린 일부 군부집단의 무자비한 인권 탄압에 항거하여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일치단결 민주화를 부르짖던 민중항쟁이다. 이곳 대흥사는 여관이 많아 5.18 시민들이 숙식을 해결하는 장소였으며, 당시 시민군 차량 7~8대가 대흥사 경내 광주여관 안흥여관(지금 없어짐) 유선여관에 도착 현지인의 적극적인 협력과 호응 속에 숙식은 물론 민주화 투쟁을 위한 협의 장소가 되었다. 5.22 아침에는 광주로 향하던 시민들에게 이곳 주민들이 김밥 음료수 등을 준비해 주는 등 민주화 운동을 함께했던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