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page


32page

김만수 의사는 1910년 일제가 한국을 강점하자 김지섭·김재봉·김응섭 등과 같이 항일 투쟁을 결의하고 만주로 망명하였다. 그후 동지 유기동·최병호와 함께 서로군정서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1924년 4월 7일에는 참의부원으로서 임무를 띠고 하얼빈에 체류하던 중, 일경에 발각되자 일영사) 국길정보 형사부장 송도(松島) 등 10여명을 사살하고 최병호·유기동과 함께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