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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겪으며 군인을 혐오하게 된 집안 이야기 전남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 주민들이 겪은 민간인학살 최종 업데이트 박만순22.07.21 15:07l 22.07.21 15:11l (us2248) 안녕하시오 이 주임 네 과장님 잘 지내셨습니까 다름이 아니라" , . " " . . ?" " ... " 광주경찰서 이승호 수사과장 은 전남 함평군 월야지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 용건을 털어놓았다 이승호 과장은 아내 정효례가 인공 시절 친정인 함평군 . 월야면 월악리에 내려갔다가 지방좌익에 의해 구금됐던 일을 이야기했다. " 이런 쳐 죽일 놈들을 봤나 월야지서 이 주임은 짐짓 흥분했다 이 주임 !" . " 흥분하지 마시오 라며 이승호 과장이 뒷말을 이었다" . 목숨 살려준 은인은 이미... 이어 이 과장이 들려준 이야기는 예상을 빗나갔다 경찰 아내라고 해서 잡혀. 간 정효례는 월야분주소에 구금됐다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어찌된 . , 일인지 몇 시간도 안 돼 석방됐다 지방좌익 지도자 최철민 가명 이 이 사. ( ) " 람은 절대 손대서는 안 돼오 당장 풀어주시오 라고 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 " .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정효례 친정 집안이 쌓은 덕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부 ? . 때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베푼 일과 후덕한 마음 씀씀이를 마을 사람들이 모 두 기억하고 있었다. 한국전쟁 초기 본서 직원들과 부산으로 피난갔던 이승호는 수복 직후 아내 에게 이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빨갱이 중에도 사람 같은 이가 있었네. ' ' 그리고 이승호 과장은 아내를 보호해준 이를 광주로 데려오기로 결심한다 . 비록 좌익 노릇을 하긴 했지만 아내의 목숨을 살려줬기에 광주로 데려와 보 호하고 싶었다 그래서 월야지서 이 주임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한 것이. 다. 그런데 한발 늦었다 과장님 그런데 최철민은 저희 직원이 처치하려고 데. " . 려나갔습니다 뭐요 빨리 현장에 가보시오 반드시 살려줘야 하오 알겠." " ? ! . " " 습니다 함평 지서 이 주임이 부하의 행방을 수소문해 함평군 월야면 순촌!" 마을 저수지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미 최철민의 시신은 저수지에 둥둥 떠 있. 었다 아이쿠 한발 늦었네. " , . "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 공회당에는 김일성 장군의 노래 가 우렁차게 울렸다' ' . 지변 마을 조무래기부터 여성 노인들이 모여 들쑥날쑥한 소리로 노래( ) , 地邊 를 불렀다 노래를 가르치는 이는 광주농고를 다니다 한국전쟁 통에 시골집. 에 내려온 정화영이다. 정화영은 김일성 장군의 노래를 가르치기는 했지만 좌익 활동가나 사회주의 자는 결코 아니었다 사실 그는 반공투사였다 정화영은 가 발발하자마. . 6.25 자 학교에서 혈서를 썼다 북괴가 남침했으니 청년학도가 전쟁터에 나가 빨. " 갱이들을 물리치자 공산당 타도 국토 완정 그는 학도의용대에 자!" " , ( )" 完整 원했지만 입대가 허용되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시골집으로 왔다. 그는 인민위원회가 강요한 일을 거절할 수 없었다 집안이 월야면에서 반동 . - 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