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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장병 추모비 험한 절벽을 깨뜨려 만든 이 순환도로의 공사에서 1970년 12월 24일 육군 제1203 건설공병단 장병 네 사람이 귀한 목숨을 바쳤나니 만인을 위한 그 순직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부산 시민이 이름으로 이 추모비를 세운다. 이 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이 길과 더불어 영원할 그들의 숨은 공을 되새겨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