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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의 막내
수원청년운동 활동가
이용성(1906~1974)
이용성은 개성 송도고등보통학교 졸업 후 수원으로 돌아왔다. 청년 대중의 의식적 교양과 훈련을 목표로 설립된 '수원청년동맹(1929~1934)'에서 체육부장을 맡아 끝까지 동맹을 이끌었다. 같은 시기 '수원체육회(1929년 설립)'에 가입하여 독립운동가 김세환(회장)과 박선태(부회장)와 함께 활동했다. 화성학원(수원고등학교 전신) 교사를 지냈고, '수원청년회(1929년)'에서 위원을 맡았다. 해방 후 1953년 수원 시의회 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초대 시의원이 되었고, 제2대 시의원과 수원시의회 2대 의장을 역임하고 고향 수원을 위해 헌신했다.
'수원체육회' 창립 기사 | 『중외일보』 1929년 9월 2일 | 국립중앙도서관
'수원청년동맹' 기사 | 『중외일보』 1930년 6월 25일 | 국립중앙도서관
전 수원 ㅊ구구 연맹 기념촬영(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가 이용성) 1936년 | 이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