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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 이 곡은 나운영(1922~93) 장로가 1953년 5월 3일 서울성남교회 부산 피난시절 작곡하여 부인 부경손에 의해 초연되었다. 나운영 장로는 1948년부터 서울 성남교회 성가대를 32년간 지휘하며, 수많은 성가곡과 칸타타, 1000곡이 넘는 한국 찬송가를 작곡, 본 교회 성가대를 통해 발표하였다. 교회는 이를 기념하여 나운영 장로 탄생 80주년을 기해 이곳에 찬송비를 세운다. 2002.10.20 서울성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