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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번호 : 비석 3호
비명 : 광주향교중수비(光州鄕校
비문 : 영조 때 법령(大典) 개정으로 교수와 훈도의 관직이 폐지되는 등 향교의 국가지원이 줄어들자 건물의 유지관리가 미흡하여 문묘가 기울어 첨주를 세운 실정을 철종 5년(1854년) 목사 홍재응(洪在應)이 부임, 알묘(謁廟)시 목격하고 곧 기와와 주춧돌만 남기고 개축하여 2월~5월에 준공하면서 주민들에게 재정이나 노역 부담없이 처리함으로써 주민의 칭송이 있자 사문(斯文) 박태휴, 김현삼, 이주현, 기상협 등이 주선하여 비를 세웠다는 내용.
지은사람 : 철종 6년(1855년) 노사 기정진(蘆沙 奇正鎭 1798-1879) 撰(찬). 本貫(본관) 행주(幸州). 字(자) 대중(大中). 號(호) 노사(蘆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