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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탄생한 마을 '산루리'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산루동'은 교동.구천동을 포함하여 '산루리'로 바뀌었다. 산루리는 전통 마을이었지만 일제의 침략과 함께 침탈의 근거지로 변했다. 일제의 차별과 수탈을 경험한 산루리의 젊은이들은 일제에 저항하며 독립운동을 펼쳤다. 그 가운데 부국원 근처 산루리 406번지에서 태어난 이현경, 이선경, 이용성 삼남매는 각자의 자리에서 조국 독립을 헌신했다.
팔달문 밖에 자리 잡은 '산루리' 마을이 표기된 지도 - 1917년 | 수원박물관
'산루리'에 식민농업회사 '부국원'이 자리한 모습 - 1929년 | 『생활상태조사-수원군』 | 수원군
팔달문 옹성에서 바라본 '산루리' 전경 | 일제강점기 - 수원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