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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 금강호는 신안 앞바다를 향했다 잠시 후 갑판에서는 . 피의 제전이 벌어졌다 죽이는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소총 방아쇠가 당겨졌다. . 갑판에 있던 흰옷 입은 이들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해군기지사령부 군인. , 대원 전남경찰국 소속 경찰의 소행이었다 CIC , . 동원된 선원과 경찰 들은 인 조가 되어 시신을 바다에 던졌다 풍덩2 1 . ' ' 소리와 함께 던져진 시신들은 다시는 바다 위로 떠오르지 않았다 가슴에 . 커다란 돌멩이를 매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수백여 명의 보도연맹원들은 . 신안 앞바다에서 물고기 밥이 되었다 이 죽음이 알려질 수 있었던 것도 . 시신이 신안군 비금면 앞바다로 쓸려 갔기 때문이었다. 년 월 일 야밤에 벌어진 살육에는 함평군 보도연맹원 여 명이1950 7 13 30 포함됐다 이들 여 명은 제 기 진실화해위원회가 명단을 파악한 이들로. 30 1 , 실제는 더 많았을 걸로 추측된다. 귓밥에 총을 맞고 살아난 번222 임시로 수용하는 거니께 순순히 응해라 신광 지서 지서장의 명령에 보도" !" ` 연맹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가 터진 지 보름 만인 년 월 . 6.25 1950 7 일 보도연맹원들은 지서로 모이라네 라는 신광면 의용소방대원의 전갈을 11 " " 받은 전남 함평군 신광면 계천리의 노기현 년생 은 자기 발로 지서로 (1930 ) 갔다. ▲함평군 국민보도연맹 총무 노기현 박만순ⓒ - 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