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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문 [1901.8.28.~1928.11.17]
울산 동면 일산하리 209번지 출생
- 독립운동가, 노동운동의 선구자 -
동면공립보통학교(현 남목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20년 윤상필과 결혼하여 무남독녀 딸 정자 (1924년생)를 두었는데 그의 사위가 방어동 출신의 동래야류 탈 제작 중요 무형문화재 제18호 증곡 천재동 선생이다.
서진문 선생의 주요 행적
1920년 항일운동의 터전 보성학교 설립에 참여, 학교 내 여자야학회를 개설하여 여자교육에 공헌
1923년 일본 명치대 유학 중 관동조선인학살 때 중상을 당함
1925년 관동조선인학살 사건을 계기로 조선인 노동자 규합 활동
1926년 신내천현 조선노동조합 집행위원으로 활동
1927년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동 1928년 10월 25일 히로히토의 어대전(즉위식) 행사에 즈음하여 「모」 사건에 관련되어 체포
1928년 11월 16일 수감시간 22일 동안의 모진 고문과 단식투쟁으로 인력거에 실려 석방되었지만 다음날 11월 17일 사망
1928년 11월 21일 일본 경찰들의 경계와 감시 속에 전일본조선인 노동조합장으로 장례식이 거행
1929년 1월 3일 선생님의 유해가 고향 일산동에 도착 1월 12일 면민장(面民葬)으로 현 화정공원에 안치하고 보성학교 설립자 성세빈 선생에서 대왕암공원 자연석에 직접 새긴 비석을 세움
2006년 8월 15일 국가유공자 건국훈장 애족장 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