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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구김없이 살으시고 말 글 얼을 지키셨네. 삶과 일로 모은 보화 뒷세대에 넘기셨다. 한겨레 한나라 한글과 같이 우리 임 길이 살아 계시리. 백 낙준 글 짓고 배 길기 글씨 쓰고 성 명호 새기다. 1970년 10월 9일 한글날에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