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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면서 후세에 영원히 이 사실을 전하려 당시 피화처였던 예배당 터에 정성을 모아 아담한 기념탑을 세운다. 전면은 대통령 리승만 박사 쓰시다. 월탄 박종화 짓고, 동고 유근홍 쓰다. 향남면 삼일운동 순국기념탑 건립위원회 대표 박지영 세우다. 단기 4292년 4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