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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일 충북 충주군 신니면 용원장터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충주시에서 건립하였다. 4월 1일 장날을 기하여 약 200여명의 군중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부르고 시위운동을 전개하니 이에 호응하는 남녀노소의 독립만세 소리는 온 장터를 뒤흔들고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이 시위의 주동인물은 단경옥·이희갑·손승억·윤주영·윤무영·이강호·김은배·이강렴 등 8명인데 모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