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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리 이 마을 옆을 흐르는 경안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또 이 물줄기로 인하여 안개가 자주 낀다고 하여 '서하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사마루 고려말에 충신 4명이 말을 타고 이 마을곁을 지나다가 잠시 이 마을을 돌아보니 그 형태가 마치 누각처럼 생겼다고하여 이 마을을 '사마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