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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55 인천시 남구 시설개요 주소 인천시 남구 용현동 55-183 수봉공원 GPS 37˚27'28" N, 126˚39'38" E 건립일 1980년 9월 15일 건립 국방부, 교통부, 국제관광공사 관리 수봉공원 관리사무소 시설종류 기념탑 부지규모 850m 2 시설물크기 비 높이 12.6m, 기단 높이 3.4m 세계 전사에 빛나는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하여 인천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인천지구 전적비. 기단부에 상륙 당시를 묘사한 부조 및 무기, 비문 등이 새겨져 있다. 인천지구전투에서 산화한 유엔군 및 국군 장병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한 각종 전투에서 거둔 혁혁한 무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기념비이다. 교통부 주관으로 1980년 건립되었으며 인천시 수봉공원에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기습남침을 자행한 북한군이 승승장구의 기세로 낙동강전선의 돌파를 서두르고 있을 무렵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원수의 작전 지휘 아래 미 제10군단이 적의 허를 찔러 그 병참선을 차단하고자 결행한 작전이다. 작전의 제1단계는 월미도의 점령으로 시작되었다. 새벽 5시에 시작된 공격준비 사격에 이어 미 제5해병연대의 3대대가 전차 9대를 앞세우고 월미도 전면에 상륙하였다. 월미도는 2시간 만에 완전히 유엔군에 의해 장악되었다. 미군은 부상 7명의 경미한 피해를 입었으며, 북한군은 108명이 전사하고 106명이 포로로 잡혔다. 제2단계는 미 제7사단, 제1해병사단의 주도로 인천반도 공격으로 이어졌다. 북한군 제18사단과 인천 경비병력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간 미 제1해병사단과 국군 제1해병연대는 북한군의 주력이 규합할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인천 장악에 성공했다. 이후 미 제7사단과 국군 제17연대가 인천으로 상륙하여 서울수복작전에 참가하였다. 인천지구 전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