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age

2024년6월30일 일요일 3 (제210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구지부 1963년 창립한 수도서울의 종친회 서울 특별시본부(회장 성율)가 창립 61주년을 맞았다. 매년 선조 유적 탐방과 경주와 밀 양의 춘추대제 참례 등 숭조와 보학을 함 께증진시켜오며종원간친목도모는물론 자기계발을이루고있는가운데금년도유 적탐방은지난달28일부터29일까지1박2 일에걸쳐경기지역을찾았다. 첫날인 28일에는 오전 7시 만리동 KCC 파크타운정문앞에서출발양주지장흥면 일영리 공간공 신도비와 묘소, 고양시 성 사동 청재공 재실(부조묘)과 묘소, 고려 공양왕릉, 일산동구 선곡공의 재실과 묘 소,파주시탄현면 오두산통일전망대,탄 현면 오금리 공효공 묘소와 재실, 탄현면 금승리 황희 정승 묘, 문산읍 사목리 반구 정(伴鷗亭)을 찾았고, 다음날인 29일에는 파주 법원읍의 이이(李珥) 유적, 연천군 장남면 경순왕릉, 고랑포리 마의태자 영 단, 연천군 백학면 의열공(毅烈公) 박진 (朴晋) 묘소,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 연천 군 중면 태풍전망대, 연천군 신서면 열쇠 전망대 등을 찾아 안보관 고취에도 나섰 다. ▶주요유적소개7면 경기도기념물 제34호 황희정승 묘는 파 주시탄현면금승리에있으며선생의유적 지로부터 8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황 희는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개성에서 출생하여 27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학록이 되었다. 이후 1392년 고려가 망하 자두문동에서은둔생활을하며지내두문 불출이라는용어의주인공이기도하다.태 조의 적극적인 요청과 동료들의 추천으로 성균관학관으로왕이직접벼슬을내린이 후여러요직을역임하면서조선태종대에 국가기반을확립하는데큰업적을남겼다. 세종대에는 18년 동안 영의정으로 관직생 활을 하며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며, 세종 의성세를이룩한인물로조선왕조전체를 통틀어 가장 명망 있는 재상으로 칭송받고 있다. 그는 1449년까지 국정을 운영하다 사퇴 후반구정에은거생활하다1452년에졸하 였다. 묘역은 3단으로 넓게 조성되었으며 묘 둘레는 34m,높이 4m로 봉분의 규모는 큰 편이다. 묘는 다른 묘의 형태와는 달리 화강암 장대석을 이용하여 전면을 븮ㄷ븯자 모양으로 전방을 향해 3단의 호석을 쌓아 봉분과 연결시킨 특이한 봉분구조를 보인 다.봉분앞에는혼유석,상석,향로석이밀 착되어 있으며 그 정면으로 4개의 화창이 투각된 장명 등이 있다. 봉분 좌측에 묘갈 이위치하며그아래로동자상과문인석이 각각1쌍씩서있다.묘 역아래있는원모재 앞언덕에신도비가있으며연산군11년(1 505)에세워졌으며,신숙주가짓고안침이 썼다. 비문이 마모가 심해 1945년 다시 세 운 신도비와 함께 비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이번탐방에서박성율회장은연로한어 른들을편히모시지못해죄송하다고말하 고서울본부는보학과함께하는본부로명 성이 자자하다고 말하고 이번 유적탐방을 통해 타문(他門) 위선사업을 비교해보고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유 적탐방의의미를강조했다. 서울본부의 오랜 전통과 운영은 체계적 이고 품격이 있다. 그러나 최근 여타 조직 이그러하듯종친회원의가입이줄어항상 문호를 개방하고 언제든 환영한다.(가입 문의010-5286-1263) 서울본부선조유적탐방성료 매년한해도거르지않는탐방으로숭조심고취와애종함께이루어 서울본부유적탐방단이경기도연천의열쇠전망대를찾았다. 열쇠전망대는육군열쇠부대(육군제5 사단)가북녘을한눈에바라볼수있는지역에안보교육과망향의한을달래주기위해1998년4월11 일 건립했다.(사진 맨 왼쪽 박성율 회장) 경남창원시지부(회장의부)는지난2일오랫동안병마와투쟁 중인 박재복 전 회장댁을 찾아 위로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는 등 훈훈한정을나누며 우리종친회가더발전할수있도록다같이 노력 할 것을 다짐 했다. 박재복회장은지난해부터손목골절과무릎수술등으로정상 적인활동을이어가지못해지난봄경남본부회장직을내려놓고 재활치료 중에 있어 창원시종친회는 옆에서 지켜보는 동안 안타 까움을금치못했다. 의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뷺빨리 병마를 떨쳐 버리고 건강한 모 습으로우리곁에돌아와많은것을지도해달라뷻고하였으며,재 복회장은뷺여러분의성원에힘입어곧일어설것뷻이라며강한의 지를내비치고거듭감사의인사를전한후찾아온종친들을불편 한 몸으로 밀양 산외면의 얼음골에 소재한 한우전골 전문집에서 점심식사를함께했다. 이어 돌아오는 길에 대산 가술휴게소에서 커피한잔 곁들이며 많은시간얘기를나누었다. 창원시지부는이처럼종친들의기쁨과슬픔을함께나누고,농 사철일손돕기,번개모임등을통해애종을실천하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의부 회장을 비롯하여 고령의 양현 고문, 윤택 지부감사, 옥도 부회장, 영진 사무국장, 성목 분회장, 좌수. 대영. 태용이사등이함께한가운데여성회선우현종 이함께하면서어 른들을정성컸모셨으며,대산면성목분회장은직접재배한당근 한포를선물하여나누어가졌으며,진해명동소재해상공원과해 군군함766호를관람하며호국보훈의달을새겼다. /자료제공박영진창원시지부사무국장 박씨창원시지부,호국보훈의달기념 박재복전회장병문안븡해군군함766호관람 창원시지부 종친회원들이 지난 2일 박재복 회장댁을 찾아 위로하며 담소 를나누고있다. 경북 영양군 지부가 제62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종친회관 청라 재에서 지난 8 일 오전 11시 개최했다. 1950년대 말 경주의 대제에 다녀오면서 6개 읍면 종친 몇몇 분들 이관향을초월한모임을제안하며관 규 현종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계(契) 모임을시작한것이지금의영양군종 친회의효시가되었다. 1960년6개읍면으로조직된계(契) 모임은 박씨대종친회 영양군지부로 재탄생하였고 초대 회장 관규 현종을 추대했다. 이후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 영 양군지부로명칭이변경되었다. 이처럼 오랜 기간 성손들 간 애종 할 수 있었던 것은 원로 분들이 이끌 어주고 청년들이 적극 후원하였기에 가능한일이었다. 90세가 넘은 노구를 이끌고 청년들 을 응원하는 박종화, 박호규 고문이 자리하고 여성회는 손수 음식을 장만 하여 청라재를 찾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젊은 청년이 관례처럼 사무국장을 맡아와 이날 행사에도 박현석 사무국 장의사회로진행된가운데박명술회 장(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말하고 그동안 우리 종친회는 결집하 지 못해 대성이면서도 자존심을 구긴 일이 있었다며 단합을 강조하고 시조 대왕님의 유훈을 받들어 대성으로서 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이 지역 사회에서 부러움을 받는 종친회를 만 들어보자고말했다. 이어 지난해 취임 당시 307만원을 인수를 받았는데 임기동안 낮은 자세 로최선을다해기금1천만원이상적 립할수있도록최선을다할것이라며 협조를당부했다. 박순호 여성부회장의 남편으로 오 씨 영양군종친회장인 오두찬 전 조합 장은 오문(吳門)과 박문(朴門) 행사 가 겹쳐 부득이 자리를 먼저 뜰 수 밖 에없다며축하의인사를전하고내년 부터는 일정을 조율하여 양문이 서로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말했다. 회의에서는 박한규 감사의 감사보 고에이어16대임원진이최선을다하 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인사를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준비된 오찬과 함 께 담소를 나누고 2부 한마음행사에 는노래자랑과경품추첨을통해기쁨 을함께나누었다. 영양군지부 16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박명술(입암면) △부회장 박상목, 박석우, 박순호 (이상 영양읍), 박영탁, 박시종(이상 입암면), 박두헌(일월면), 박영옥, 박 옥남(이상 청기면), 박용태, 박준영 (이상 수비면), 박충락(석보면) △감 사박천석,박한규 △분회장 박재철(영양읍), 박재의 (입암면),박상용(청기면),박정희(일 월면), 박영규(수비면), 박종삼(석보 면) △청년회회장박상군 △사무국장박성수 △자문위원 박원양, 박종화, 박호 규,박일동,박재서,박호열,박상도,박 원서,박종원,박수인,박영종,박선호 영양군지부는 1993년 종친회관 건 립 추진위원회를 결성, 영양군 거주 일가분을 상대로 모금운동에 들어가 1억1천7백여만원의 예상을 뒤엎는 뜻 밖의성과를거두었다. 이는 영양군 종친회원의 단합을 확 인하는계기가되기도하였다.그리고 총 1억1천4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영양읍 현리660-2번지에 대지941㎡(2 85평)을 구입하여 3년여의 공사 끝에 목조기와지붕단층건물 91.76㎡(28평) 규모로 1997년 12월 14일에 준공하여 맑고 청렴한 마음으로 청(淸) 신라를 개국한 시조할아버지의 라(羅)를 항 상 생각하는 집(齋)으로 청라재(淸羅 齋)라 명명하고 관내 종원 수 백 여명 이참석한가운데현판을걸고영양군 박씨종친회의중흥기를알렸다. 그러나 최근 기둥이 헐고 보수를 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어 이날 박명술 회장은 회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하나이를위해서는종친여러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강조 했다. 경북영양군지부제62차정총및한마음대 회 원로분이이끌고젊은청년들이후원하며65년의유구한세월동행 영양군지부제16대임원진이인사를하고있다.(사진왼쪽부터박옥남,박명술,박영탁,박충락,박영욱,박상목,박한규,박두헌,박 용태, 박 순호순(順) 박명술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