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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족을 물리친 강감찬장군의 탄생지 낙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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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족은 3차례에 걸쳐서 고려를 침략하였다. 1차 침입은 성종12년(993) 소손녕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 고구려의 옛땅을 차지하고자 하였으나 ,고려는 고구려의 후신임을 주장하는 서희의 담판으로 사신을 거란에 보낼 것을 약속하고 돌려보냈다. 2차 침입은 현종 1년(1009)거란의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하였다. 고려의 강조 장군은 크게 패하고 전사하였으며 현종이 거란에 가기로 하고 끝냈다. 또 3차 침입은 현종 9년(1019) 고려의 혼란한 틈을 타서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하였으나 강감찬 장군은 귀주에서 수공작전과 잠복, 기습으로 물리치고 두 나라는 외교관계를 맺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