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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치 나루터
심원, 해리, 상하 등 고창 서부지역과 영광 법성포 사람들이 내륙으로 이동하던 교통의 요충지였으나 22번 국도가 확.포장되면서 그 이용률이 점점 줄어들었고 1995년 용선교가 만들어지면서 나루터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나루터 언덕배기에 80년대 말까지 주막이 있었으며, 좌치나루를 건너 질마재를 넘어 알뫼장터 등 내륙으로 이동하였던 곳이다. 미당 서정주, 인촌 김성수 님 등 지인, 묵객들도 자주 좌치나루를 이용하였으며 이곳 사람들의 향수의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