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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경영에 마지막 심혈을 쏟던 1990년 5월 5일 경오 4월 1일 향년 85세로 장거하니 몸소 앞들을 옥토로 일궈낸 숲뒤 못 굽어보며 꿈에 용이 승천했다는 양강소 덤바라보이는 소원당자좌에 상례하였고 5년후 을해9월 21일 배위가 향년 90세로 쌍분부좌하니 광산김씨 휘 희흥의 따님이라. 슬하에 3남2녀를 두었는데 장남 규는 승용 중용 차남 규락은 딸 민정 3남 규열은 우용과 두 딸 윤아 윤경을 두었고 장녀 태희는 이병와사이에 상건 상경 남매 차녀 옥은 이주원사이에 창선 유선과 딸 윤정을 두었고 이어 손자 승용이 딸 영서를 중용이 영준 영민을 두었는데 나머지는 다 기록하지 못한다. 애국은 국민의 도리일뿐이라고 공로포상 신청을 생시에는 거론조차 완거하던 조용찬선생! 선생의 조국광복과 교육에 바친 감사봉공의 충의로운 절조와 청렴한 선비정신은 우리민족의 번영과 함께 귀감으로 살아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