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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1928년경에 대장촌에는 일본인 농업이민들이 대거 이주하여 대농장을 이루었다. 춘포면에는 호소가와(細川:세천), 이마무라(今村:금촌), 다사카(細版:세판)농장 지주회사들이 관리실 창고를 세우고 대농장을 일구었다.
대장교회는 일본인들이 떠난 후 1950년 1월부터 춘포면 대장촌리 120번지에 있던 창고의 사용허가를 받아 예배당으로 개조하여 예배드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주민들은 일명 창고교회로 불렀다. 이 예배당에서 한국전쟁과 박병욱 전도사의 순교(1950년 9월 28일)를 겪었으며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1951년 11월에 역전마을 현 대장교회 위치에 50평 규모의 목조 양철지붕 에배당으로 이전하였다.
2018년 6월 일 대장교회 성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