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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뜨거운 마음으로 대한독립을 외치다.
유관순은 미국에서 온 샤프선교사 (한국식 이름 사애리시)의 도움으로 이화학당 보통과 2학년으로 편입하게 된다. 유관순이 이화학당 보통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 1학년 말 때인 1919년 3.1만세운동이 얼어나게 되고, 유관순은 학교장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시위에 참여하였다. 이후 3월 5일 학생들이 중심이 된 만세운동에 동참하여 시위하다 일본 헌병에 체포되게 된다. 일본헌병에게 유관순은 "우리가 뭘 잘못해서 잡아 온 거죠? 잘못은 우리나라를 강제로 빼앗은 일본에 있는 것 아닌가요? 어서 우리를 풀어줘요!" 하고 당당하게 외친다. 그 후 유관순은 이화학당 프라이 교정선생님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일본은 학생들이 다시 만세운동을 벌이는 것이 두려서 3월 10일 휴교령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