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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에 애석하게 세상뜨시니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 덕동골 간좌원에 안장하고 배 광주안씨를 祔右(부우)하였다. 공은 고 휘 允奭(윤석)과 비 덕수 이씨 사이의 4남 중 차남이니 형은 명선 제는 중선 정선이요. 슬하에 2남을 두시니 영소 영호이고 손은 윤수 종수 임수이다. 후손들의 예행이 한결같이 바르고 곧아 향당의 사표되니 이 모두 공의 후덕유지라 이에 공의 청덕지행을 기리고 가언선행을 천추에 전하고져 후손들이 뜻을 모아 삼가 이 비를 세운다.
단기 4334년 2월 28일 립
안동후인 청원문화원장 ○산 김영교 짓고 불초손 윤수 삼가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