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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북청군 양화 면민회 고향소식 전해다오 북녘하늘가는 저 구름아 이 탑을 세우노니 망향의 설움안고 통일의 염원속에 다시 못올 그 시절이여 몸부림 치며 눈물져도 아름다운 그 산하여 몽상에도 그리던 태양산과 양화만 흘러버린 통한의 40성상 환향의 기대속에 내일 또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