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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에 헌신하신 의인지사는 얼마인가 유구한 역사는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였고 금 세계화 사회에 선진과학문명국으로 발전함은 선열들의 숭고한 보국정신과 희생의 대가이다. 애국지사 황공의 자는 갑수 호는 난정 휘는 인덕이요 본관은 장수이니 시조는 신라시중 휘 경이시며 조선 세종조 청백리요 현상이신 휘 희 시 익성공의 20대 손이요 판중추부사 휘 치신 시 호안공과 공조참의 휘 사공은 선조시며 진사 휘 태명은 7대조요 고는 매당공 휘 재연이시며 비는 경주이씨니 공은 서기 1921년 신유 음 3월 8일 충청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에서 장남으로 출생하시어 전의 동교리에서 성장하시니 천품이 순수온화하고 신중근면하시며 5세에 한학에 입문하시고 전의보통학교에서 6년간 수석으로 일관한 후 서울 양정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학급반장으로 활동하고 애국지이신 김교신 장지영선생의 교육을 받고 조국광복과 농촌운동에 집착하며 일본 중앙대학에 유학하여 법학과 졸업후 동교 경제학과에 재 진학하여 면학중 일본군에 강제징집되여 중국 화중지방으로 송출되였으나 1944년 5월 공은 강익진 전상학 김배길 고재옥 이충열과 일본군을 탈출하여 중경의 임시정부로 향하였으나 광활한 중국땅에선 불가하였고 천신만고하여 중국 중앙군 제9전구에 접선한후 사령관 소문장군과의 면담에서 공께서 우리는항복도 귀순도 포로도 아니며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