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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國志士 趙武駿 先生 記(애국지사 조무준 선생 기)
지사는 1918년 4월 28일 경남하동에서 태어나시어 젊은날 제세창생의 큰 뜻을 품고 적지 일본 구주의학전문학교에서 수학할 때 일제에 강점당한 조국의 구국독립을 위하여 동포 신입생 환영회 및 유학생 송별회 등 회합이 있을 때를 이용하여 민족독립의식을 고취하고 제국주의 일본은 필연적으로 패망할 것이니 역사에 깊고깊은 우리나라는 이때 조국독립 국권회복을 할 기회임을 강조 선전하고 일본인보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역설하면서 활동하다가 일경에 피체되어 1년 6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르는등 조국독립에 헌신하셨으며 1989년 3월 9일 서거하심에 정부에서는 1990년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여 독립운동 공훈을 기리었다. 독립된 조국 대한민국의 은혜로 고인의 유해는 대전국립현충원(제377호) 성지에 안장하다. 이제 이곳에 작은 갈석(碣石) 하나 세워 고인의 생전의 애국애족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여 민족정기를 일깨우는 증표로 삼고자 하노라.
(대한민국보훈처 애국지사 명록에서) 1998년 3월 9일
이 돌을 세운 이 : 아내 윤정숙 아들 벽 자부 최성애 손자 현성 손녀 단 딸 월아 성아 화주 계영 여옥
이 글을 쓴 이 : 재함안 족제 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