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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의거 희생영령 추모비 불의와 독재에 항거하다 쓸어진 일곱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그 뜻을 만세에 길이 전하고자 전 도민의 열성을 한데 모아 이곳에 비를 세우다. 1962년 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