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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일소령 동상 제 6사단 7연대 대전차포중대 소대장 심일 중위(육사 제8기)는 1950년 6월 26일 춘천지구(옥산포)전투에서 한국군 최초로 육탄공격을 감행하여 적 자주포 (SU-76)를 격파함으로써, 전차 및 자주포 공격에 대해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한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1951년 1월 26일 영월지역 전투에서 전사하였으며, 전사후 위관장교로서는 최초로 같은해 10월 15일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 육군은 매년 모범 전투중대장 및 생도를 선발하여 심일상을 수여하고 육사 기념관에 수상자 명단을 게시하고 있다. 아울러 심일 소령이 보여준 숭고한 위국헌신의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2006년 5월 1일 육사 교정에 동상을 건립 하였다. 심일 소령 동상은 사관생도는 물론 학교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사생관을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