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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을미사변(명성황후시해사건)시 훈련대 제2대대장으로 명성황후 시해에 적극 가담후 일본으로 도주한 우병선(禹範善)을, 고영근지사가일본까지 쫒아가 1903년 11월 24일 일본 히로시마현에서 그를 사살하고 일본 경찰에 자수를 하였다.
이 일로 일본 재판소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고영근 지사는 고종의 선처 부탁으로 8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1911년 출소하여 고국으로 돌아와 고종과 명성황후가 합장된 홍릉의 능참봉이 되어 무덤을 지켰었다.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