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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강재원 장로
영주 봉화지역 최초 기독교인 강재원은 1874년생으로 대구의령시장에서 배위랑(William M. Baird) 선교사에게 전도를 받아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다. 진주강씨 유교 집안인 고향 내매마을로 돌아와 예안의 방잠교회를 내왕하다가 1906년에 유병두씨 사랑방에서 십자가 깃대를 높이 달고 첫 예배를 드렸다. 그의 헌신과 섬김으로 마을사람 대부분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한평생 그리스도인으로 지조를 지키며 산 그의 정신을 기리며 여기에 기념비를 세운다. - 주후 2016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