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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글. 아픔보다 진한 그리움 아버지 어머니
수천 수만번을 불러봐도 대답없으신 보고 싶고 그리운 당신! 작은 딸의 그리움에 흐르는 눈물 보고는 계시온지 보고싶어 엄마 아빠 부르는 소리 들리기는 하시온지요
지난 날의 불효소녀 단하루 단한번이라도 모시고와 밥한끼 맛있게 해드리지 못한 회한으로 눈물이 흐르고 그리움에 숨이 막혀 가슴을 치며 통곡하여도 다시는 그럴 수 없으니 어찌 하오리까 정녕 다시 한번만 이라도 오실 수 는 없는것이 온지요
엄마 아빠 떠나 가신지 벌써 10년이 지나고 20녀이 다가올듯한데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아니하며 먹어도 그리움은 항상 허기져 있었건만 세월이 약인지 그냥 그냥 슬픔은 잊혀져가고 간간이 생각나고 생각하며 살아 간답니다
엄마 아빠 다시 태어 날때에도 엄마 아빠 예쁜 딸로 태어나 잘하고 효도할께요. 두분 부디 편안히 쉬세요 얼마있으면 딸에서 할머니가 된답니다.
2020년 윤사월 작은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