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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모여 모둠이 되고 모둠이 모여 대열이 되고 대열이 모여 군중의 함성을 이루어냈다. 군중의 함성은 행진을 시작하였다." 노동중심 새 사회로! 노동자대투쟁 30주년을 맞이하여 노동중심 새 사회로의 전진과 노동해방을 염원하는 6만 5천명 울산 노동자와 시민의 마음을 모아 노동기념비를 건립합니다. 2017년 8월 18일 1987년 노동자대투쟁 30주년 기념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