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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공은 신라 경순왕의 후예로 이조개국공신 계림군 곤의 19세 18대손이시고 문정공 송애 경여의 10세 9대손이시며 이곳 소룡골에서 효자문을 받으신 교관공 재만의 장증손 4세 3대손이시다. 약관의 나이에 서울에서의 학업을 중단하시고 고향인 대전에서 삼일만세운동을 기획, 지휘하시여 옥고를 치르시고 중국 상해로 망명 운남성 강무당 군관학교를 거쳐 길림성 등 만주 일대와 북경에서 독립운동을 하셨고 광복후에는 충청 일대에 저주시를 건설하는 등 국토개발에 힘쓰셨다. 이들 공로를 기려 1983년 대통령 표창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어 독립유공 애국지사 칭호를 받으셨다. 공의 자 문국을 취하여 2003년에 경주김씨 문국공파 종중을 열고 2014년 10월 28일 갑오 윤 9월 5일에 세천지를 이곳에 조성한다.
넷째아들 용경 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