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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식 선생은, 1908년 음력 1월 경기도 광주(廣州)에서 임태준의진(林泰俊義陣)에 들어가 같은 해 음력 3월 서울 동대문 밖에서 일본군과 교전하였고, 이후 연기우의진(延基羽義陣)에 참여하여 경기도 마전(麻田) 등지에서 일본군과 교전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08년 음력 1월 25일 김성인(金成仁)의 권유로 광주 방화교(訪花橋)에서 임태준의진에 들어가 같은 해 음력 3월 초순 동대문 밖 불암동(佛岩洞)에서 일본군과 교전하였다. 이어 연기우의진에서 1908년 음력 3월 20일경 마전(麻田) 등지에서 일본군과 교전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었다. 1908년 9월 15일 경성공소원(京城控訴院)에서 이른바 내란죄(內亂罪)로 유형(流刑) 10년을 받았다. 1910년 대사령(大赦令)에 의하여 풀려났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4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