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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보병연대 창설지
제5보병연대는 1946년 1월 29일 국방본부 일반명령 제48호에 의거 이곳(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1동 서천길 10[506-1번지])에서 조선경비대 제5연대로 창설되었다.
6.25전쟁 시 의정부지구 전투, 안강, 연천지구 전투, 낙동강 북부지구 전투, 영천대회전에서 승리의 주역으로 반격작전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1950년 10월 18일 평양지구 전투에서 평양을 가장 먼저 입성 및 탈환하여 김일성 대학에 태극기를 게양, 평양역 등 주요시설물들을 점령하였고 이후 청천강 이북까지 진격하였다.
휴전 후 사단 예비 및 GOP 경계임무를 수행, 총 45회의 대침투 작전에서 적을 완전 격멸하는 전과를 올리며, '북괴군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대, 최초 창설부대로 최고(最古)인 부대, 최전방 중부전선을 지키는 최선봉부대'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이를 후대에 기리고자 연대창설 기념비를 세운다.
대한민국 6.25참전용사 추모사업단
독수리 두송전우회
2013년 1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