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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 저격능선전투] 이 전투는 6.25전쟁이 고지쟁탈전으로 변하여 교착되었던 1952년에 중부전선의 김화＜철원군＞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입니다.
미 제25보병사단이 김화지역 528고지로 진출하였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게되자 이 무명능선을 저격능선이라 칭하게 되었습니다.
김화 저격능선전투는 국군 제2보병사단이 중공군에 맞서 주저항선 전방의 전초기지를 빼앗기 위한 공방전이었습니다. 1952년 10월 14일 5시 정각에 16개 포병대대의 포격지원 함께 개시한 공격은 11월 24일까지 6주간의 공방전으로 이어졌고 끝내 저격능선을 사수할 수 있었습니다.
제18묘역에는 김화 저격능선전투 전사자 분들을 포함하여, 6.25전쟁에서 전사.순직한 분들이 모셔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