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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의거기념탑(抗日獨立義擧紀念塔) -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이 탑(塔)은 20세기 초 혹독한 일제 치하에서 조국 광복을 위하여 목숨을 바쳤거나 모진 옥고(獄苦)를 겪은 상주(尙州)출신 독립운동 유공자들의 애국애족(愛國愛族) 정신을 추모하고 찬양하기 위하여 1987년 10월 18일 상맥회(尙脈會)가 주관이 되어 상주시·군민의 정성을 담아 세웠다. 상주는 영남(嶺南)의 웅도(雄都)로 선인(先人)들은 긴 역사를 통하여 외침(外侵)과 국난(國難)에서 의열지사(義烈志士)를 배출하여 많은 구국의 업적을 남겨 향토(鄕土)의 빛나는 전통(傳統)과 성가(聲價)를 드높여 왔으며, 특히 항일독립운동에 앞장 서신 분은 90여 명으로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이분들은 하나같이 소아(小我)를 버리고 구국일념(救國一念)으로 한 평생을 국내·외를 넘나들며 헌신(獻身)하였습니다. 이에 상주시민들은 자랑스러운 선열(先烈)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상주에서 3선열1독립운동을 전개한 1919년 3월 23일에 맞춰 매년 이곳에서 항일독립운동의거 기념식을 열어 공훈(功勳)을 찬양(讚揚)하고 충혼(忠魂)을 추모하고 있으며 동시에 거룩한 애국정신을 본받는 교육장(敎育場)으로 활용하고 있다. 관리번호 : 30-1-58 / 관리자 : 상주시·상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