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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입구 - 해남군 5.18 사적지 해남-8호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5월 21일 오후 12시 30분경 광주 차량시위대로부터 계엄군의 잔혹한 시위진압 상황을 전해 듣고 이곳 대흥사에서 바자회를 하던 해남청년회의소 임원들은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여 첫째 민주인사 석방 및 민주회복, 둘째 독재자 추방, 셋째 농어민 보호 정책 활성화, 넷째 광주사태 희생자에 대한 보상, 다섯째 계엄 해제 등을 결의했다.
광주에서 온 시민군들과 지역민이 합세해 진도, 목포, 완도 등 인근지역으로 시민군을 모집하기 위해 떠나고 있다.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