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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경주이씨 평리공파 28세손 윤공과 그 후손 도원공 시방공 희림공의 혼령이 깃드신 성스러운 묘역이다.
그동안 경주이씨 윤공지파 후손들은 원곡면 칠곡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주위에 3필지의 선산을 마련하고 선대묘를 모시며 세거했다. 그러나 사회 변화로 후손들이 점차 도시로 이주하고 노인들만 이곳에 남아 선대묘소 관리.수호가 어렵게 되었다. 또한 고향을 떠난 후손들은 선영에 대한 관심까지도 점차 희박해져 앞으로 선대묘소 관리.수호에 여러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로족친들이 보다 효율적인 묘소 관리에 대해 고심하다가 선대묘를 한곳으로 이장해 모시고 그 후대묘는 납골당에 모시기로 의결하고 여기에 묘역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