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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웃에 물으니 이집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도 없다. 후손들은 모두 도시로 나갔다고 한다. GPS상으로는 토계리 88번지로 나온다. 동은 이중언선생은 1882년 임오군란 이후 나라가 혼란하자 봉화의 임당산에 들어가 농사를 지으며 지내다가 1895년 전기 의병 때 예안의진에 참가하였고, 전방장(前方將)으로 활약하였다. 1905년 을사늑약 소식을 듣고 을사오적의 목을 베라는 상소를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