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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학도의용군] 재일학도의용군은 당시 일본에 거주하면서도 위험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대한해협을 건넜던 분들입니다. 재일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하였다가 전사하신 분들은 전후 일본 도쿄대행사(大行寺)에 안치되어 있다가 1963년 10월, 고국의 땅에 모시기로 하면서 이곳에 안장되었습니다. [영현등록중대] 전쟁중 전사자의 영헌을 관리하던 부대로서 이 부대 소속의 병사들 역시 전투현장에서 전사자를 후송하는 과정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16묘역에는 재일학도의용군, 영현등록중대 소속으로 전사한 분들을 포함하여 6.25전쟁세서 전사한 분들이 모셔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