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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학교 - 전라남도 5.18 사적지 해남-3호 이곳 해남중학교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오가는 시위대에게 주민들이 식사를 제공했던 곳으로 광주 봉쇄작전이 본격화된 5월 22일 이후에는 해남군수, 시위대 대표, 지역 군부대 책임자 등이 모여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무기를 회수하였던 곳이다. 5.18 해남 민중항쟁은 5월 21일 오후부터 점차 조직적인 양상을 띈다.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