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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鄭永翰) / 당시 28세 /
건국포장
[소라 현천 출신/1908.10.20~1966.4.24]
1908년 10월 20일 부유한 농가에서 태어나 보통학교 5학년을 중퇴, 경성 중동학교에 압학하였으나 2학년에 퇴학당한 뒤 귀향하여 농업에 종사하면서 사회주의 이론 연구를 통해 일제식민통치의 부당함을 통감하고 사회주의 조직활동을 통해 자주독립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결의를 다짐
조선공산당 재건 전남동맹 결사조직 활동을 하는 한편 전북 적색사건에도 적극 참여 활동하다가 1934년 3월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 출판법 위반및 절도죄로 1935년 10월 25일 전주지방법원 형사부에서 징역 3년 선고를 받고 옥고를 치름.